독일인, 공공장소에서 불안감 커져
많은 독일 사람들이 공공장소에서 점점 더 많은 불안감을 느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YouGov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22일자 주요 언론들에 의하면, 독일사람들이 공공장소에서 점점 더 위협을 느끼며 불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답변자의
68%가 지난
2,3년간 독일의 안전감이 크게 나빠졌다고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기차역과 지하철 역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모습으로, 68%의 설문자들이 불안한 장소로 지목했으며, 그 다음 63%의 사람들이 큰 행사장을 위협을 느끼는 장소로 들었다. 공항 또한 50%의 사람들이 불안한 장소로 느끼고 있었으며, 주차장 또한 30% 이상의 사람들이 불안한 장소라고 답했다. 주차장을 불안하다고 느끼고 있는 사람들은 특히 여성인 경우가 많은 모습이다.
위협을 느끼는데 있어서는 이주민과 독일 원주민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특히 안전성과 관련해 걱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그룹은 학생들로 나타났다. 학생들중 1/3만이 독일의 공공장소에서 위협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으며, 한달 세후 수입이
5000-10000유로인 사람들이 느끼는 공공장소의 위협감은 수입이 더 적은 사람들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카톨릭이나 개신교를 믿는 사람들은 70%가 독일의 안전성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보고 있었으며,
유대교를 믿는 사람들은 45%가, 그리고 무슬림의 39%가 독일의 공공장소에서 이전보다 더 많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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