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내 유기농 식품, 붐
유럽은 유기농 바이오 식품이 인기이다. 그만큼 유럽내 점점 더 많은 경작지가 필요한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2010년부터 2015년 유럽내 유기농 농작면적이 확연히 늘어난 모습이다.
유럽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유럽내 바이오 유기농업이 붐이라고 보도한 지난 달 30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2015년 유럽연합 전체 유기농업으로 사용된 농지는 총 1100만 헥타르에 달한다.
이는 2010년도와 비교해 거의
200만 헥타르가 더 커진 모습이다.
요사이 유럽내 사용되고 있는 농지의 약
6.2%가 유기농업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0년도와 비교해 1.1%가 증가한 모습이다. 이러한 유럽의 유기농업 붐현상은 등록된 유기농업자 수의 증가에서도 관찰되면서, 2015년 유럽내 유기농업자들의 수는 27만 1500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5.4%가 증가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 내에서 가장 많은 유기농지를 꾸리는 국가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랑스, 그리고 독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 국가들에서 유기농업으로 사용되고 있는 경작지는 전체 1100만 헥타르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하지만, 국가별 유기농 경작지 비율을 보면 오스트리아가 20.3%로 가장 높고, 스웨덴이 17.1%, 그리고 에스트랜드가 15.7%의 비율로 그 다음 순위를 나타낸다.
독일의 그 비율은 6.3%로 유럽연합 전체 평균인 6.2%와 비슷한 수준이다.
유럽내 2010년에서 2015년 사이 유기농 경작지 비율이 크게 상승한 국가로는 무려 350% 이상 증가율을 나타낸 불가리아와 크로아티아로 나타나고 있지만, 절대적 비교에서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이렇게, 유럽에서 유기농이 큰 인기를 끌고있는 모습이 확연하지만, 네델란드와 영국에서는 반대로 유기농업을 축소해 눈길을 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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