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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김윤제 씨 제30대 프랑크푸르트한인회 회장 당선 – 독일 동포사회에 새바람이 분다

by eknews08 posted Nov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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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한인회 창립 50 마침내 세대교체 이뤄내

사업가 김윤제 30 회장 당선 독일 동포사회에 새바람이 분다


김윤제 신임회장.JPG 박선유 전임회장와 김윤제 신임회장.JPG

 

29() 29대 프랑크푸르트한인회(회장 박선유) 2차 정기총회가 엥크하임 잘바우 폴크스하우스에서 열렸다. 성원보고(회원 35명 참석)와 개회선언, 박선유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사업보고 감사보고 등 각종 보고가 있었고 정관개정 후에 차기 회장 및 감사(2) 선출 순서가 이어졌다. 유종헌, 안영국, 노미자 등 3인의 선거관리위원의 감독 아래 치러진 회장 선출에서 1.5세 사업가 김윤제 씨가 35명 전원의 지지를 받아 3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감사는 문영희(32), 윤기대(30) 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후 총회는 기타 토의사항 및 회의록 낭독 그리고 박선유 회장의 폐회선언으로 종료됐다.

프랑크푸르트는 29대 총회를 끝으로 기성세대가 이끌어 오던 지금까지의 한인회는 막을 내리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마침내 프랑크푸르트 동포사회에 세대교체가 실현됐다.

비록 많은 회원이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참석자 전원의 지지를 얻어 당선된 김윤제 신임회장의 전도에 동포들의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김 씨의 당선을 전해들은 이민 1세대를 비롯한 지역 동포들은 앞으로 그가 어떻게 동포사회를 위해 일해 나갈지 격려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겠다는 반응이다.

당선자 김윤제 씨는 다음과 같은 소견을 밝혔다. “1962년 태어나서 1977 14의 나이에 이 곳 프랑크푸르트에 정착한 지 거의 40년이 되어 갑니다. 그 동안 한인회에 참여해 왔었고 지난 4년간은 임원으로써 활동 하였습니다. 50년 역사를 지켜낸 프랑크푸르트 한인회, 지금 여기에 계신 저의 부모님 세대 어르신들께서 꿈꾸어 온 한인사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저는 견마지로를 아끼지 않고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저는 한편으로는 지역사회의 차세대 젊은이들이 한인회에 긍지를 갖게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저의 평소의 소신과 비젼을 실현하고자 한인회장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이제 우리 프랑크푸르트 한인회는 차세대 젊은이들을 한인회로 끌어들여 튼튼한 조직으로 만들고 기존의 한인회 이미지에도 변화를 주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람되오나 저는 우리의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할 각오로 이 자리에 나섰사오니 어른신들의 따뜻한 충고와 많은 지도 편달을 아끼지 말아 주십시오.  앞으로 투명한 한인회, 소통하는 한인회, 끈끈한 정으로 뭉친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독일 유로저널 김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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