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실업자수 25년전 이래 역대 최저치
독일의 지난달 실업자수가 또 다시 낮아지면서,
시즌을 고려한 수치 또한 25년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focus.de)
지난 2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연방 노동청의 자료발표를 근거로 지난달 독일의 실업자수가 25년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10월달 등록된 실업자수는 254만명으로 전달인 9월과 비교해 6만 8000명이 감소한 결과이다.
기대 이상으로 큰 감소치를 나타냈으며,
이보다 더 낮은 실업자수치를 나타냈던 때는 과거 1991년 6월이다.
전년도 같은달과 비교해 무려 10만 9000명의 실업자가 감소했고, 전달과 비교해 0.1%가 감소해서 5.8%의 실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독일은 이렇게 직업활동자의 수치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동시에 새로운 직원을 찾는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10월은 일반적으로 직업교육생들이 졸업을 하고 첫 일자리를 갖는 이유로 실업률이 감소하는 성향을 보이지만, 이러한 시즌을 고려한 산출결과에서도 실업자수는 전달과 비교해 1만 3000명이 감소한 결과를 나타냈다.
새로운 직원을 찾는 수요또한 여전히 높은 가운데, 10월달 등록된 비어있는 일자리가 69만 1000개로, 전년도 같은 달과 비교해 7만 9000개의 일자리가 더 많은 결과를 보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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