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총영사. 백범흠)은 지난 11월4일 19시 프랑크푸르트 작센하우젠에 위치한 호텔 빌라 케네디의 콘라드 아데나우어 홀 (Konrad Adenauer Raum der Villa Kennedy)에서 2016년(단기4349년)도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일의 정치 경제 문화인들과 교민사회내의 단체장들 및 교육계 관계자들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고 곱게 한복으로 차려입은 백범흠 총영사와 최경호 부총영사 부부가 입구에서 초대한 손님들을 환한 웃음으로 맞이하였다.
K-POP을 계기로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독일인 가수지망생 제미니스양의 공연으로 리셉션이 시작되었다.
이어서 프랑크푸르트 오페라단원인 임용철이 우리“애국가” “청산에 살리라” 를 불렀고 메조소프라노 오주영의 “독일국가”와 “송어(Die Forelle)”는 참석한 독일인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백범흠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우리 민족의 건국사와 1945년 2차대전, 1950년 6.25사변 등으로 우리 민족은 큰 상처를 입었지만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경제개발, 민주화 등으로 나라의 위기를 안정된 발전으로 이끌어온 민족사를 상기시키며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우리의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던 것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함께 가야하는 공공체 한국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안고 있습니다. 우리는 나라가 어려울수록 더욱 화합 단결하고 나라가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노력해나가야겠습니다.” 고 강조했다.
환영사가 끝나고 이어서 김예슬의 피아노반주와 함께 음악도인 권시은의 바이올린 소리가 은은히 울리는 가운데 준비된 뷔페식 만찬이 시작되었다.
만찬도중 옆방에 삼성과 코트라에서 한국홍보 차 준비한 책자와 스마트폰, LED TV 등은 독일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내기도 했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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