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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양광 발전대신 바이오매소 발전 각광

by eknews posted Nov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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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양광 발전대신 바이오매소 발전 각광


일본에서는 태양광 발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 바이오매스 발전이 각광을 받음에 따라 팜유, 야자 껍질 등 해외 자원을 사용한 신 전력 발전소 계획으로 버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바이오매스 발전은 나무, 식물성 기름, 농작물과 축산물의 잔여물, 음식물 쓰레기 등 생물에서 유래한 재생 가능한 유기 자원을 태워 기계식 엔진이나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드는 방식이다.

이코노미스트에 의하면 일반적으론 연소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만, 바이오매스 자원의 중심인 식물은 성장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바이오매스 발전은 이산화탄소를 늘리지 않는 에너지로 여겨지고 있다.

식물성 기름은 쉽게 굳기 때문에 지금까지 취급하기 어려웠으나, 핀란드 에너지 회사 바르질라의 기술 개발에 의해 이용하기 쉬워진다.

일본에서는 타 발전보다 저렴한 매입가격과 송배전망 부담이 적어,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이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건설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매스 발전의 매입가격은 1㎾당 13엔, 가정 쓰레기를 이용한 바이오매스 발전은 17엔으로 풍력발전(22엔), 태양광 발전(24엔)보다 저렴하다.

현재 식용유, 연료유 등 기름 가격이 안정되고 있고, 팜유의 가격경쟁력 또한 높다.
일조 시간이 발전량을 좌우하는 태양광 발전에 비해 화력 발전인 바이오매스 발전은 발전량의 변동이 적기 때문에, 전력을 변전소나 가정으로 보내는 송배전망의 부담도 적다. 

바이오매스 자원 개척이 진행됨에 따라 국내 자원만으론 한계, 바이오매스 발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일본 기업들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많이 생산되는 야자 기름이나 껍질 등 구매를 위해 해외로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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