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정치 기반인 대구지역에서 1 차 시국선언 대회에 참석해 자유발언에 나섰던
대구 여고생이 한국 정치인들보다도 더한 정국을 찔러 네티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인터넷을 달구고
실시간 검색 1 위에 올랐다.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html?no=69247
여고생은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정치와 경제를 위해 하야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남겼다”면서 “그녀가 있을 때에도 국정이 제대로 돌아간 적이 있기는 했나? 대통령은 주권자가 선사한 권력을 사사로운 감정으로 남발하고 남용했고 이제는 남용한 권력에 대한 책임을 질 차례”라고 말했다.
또 여고생은 “우리는 꼭두각시 공주의 어리광을 받아주는 개·돼지가 아니다”라면서 “모든 잘못에 상응하는 책임을 촉구한다. 지지율이 5%인 판국에 당신의 사과는 먼저 당신이 하야했을 때 그 빛이 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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