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일생 노동시간 10년간 거의 2년 증가
유럽인들의 기대수명이 점점 늘고있는 상황에서 유럽인들의 일생 노동시간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사진출처: faz.net)
유럽 통계청의 자료발표를 근거로 지난 14일 보도한 독일 통신사 DPA에 의하면,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유럽연합 전체에서 유럽인들의 일생 노동시간은 평균 1.9년이 증가해 총 35.4년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5년 유럽 여성들의 노동시간이 지난 2005년도 보다 2.6년이 더 증가한 모습이다.
통계학자들은 모든 28개 유럽연합 국가들의 앞으로 일생 노동시간은 더 길어질 것으로 보고있으나, 국가별 차이는 크다.
유럽연합에서 일생 노동시간이 가장 긴 국가는 스웨덴으로 평균 41.2년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30.7년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낸 이탈리아보다 약 10년이 더 긴 모습이다. 이탈리아와 함께 불가리아, 그리스, 벨기에, 크로아티아, 헝가리, 그리고 폴란드 국민들이 유럽연합 평균보다 낮은 33년의 일생 노동시간을 보여주고 있다.
유럽연합 국가들중 앞으로
10년안에 일생 노동시간이 가장 크게 증가할 국가로는 말타가 지목되면서, 5.1년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고, 0.2년으로 가장 더딘 증가현상을 보일 국가로는 덴마크로 지목되었다. 그러나, 덴마크는 현재 평균 일생 노동시간
39.2년으로 이미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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