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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02:16
스페인> 최대 노조, EU의 재정적자 축소 요구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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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최대 노조, EU의 재정적자 축소 요구 일축 스페인이 심각한 재정 적자로 인해 유럽연합으로부터 이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의 최대 노동조합이 이에 대해 "확고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와 함께 최저 임금의 인상을 요구했다. 스페인 최대 노동조합 중 하나인 UGT 페폐 알바레즈 의장은 지난 주 스페인 최대 노동조합인 Obreras의 의장 이그나치오 페르난데즈 톡소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유럽집행 위원회의 55억 유로의 예산 조정 요구에 대해 분명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럽연합은 스페인의 심각한 재정적자를 줄일 것을 요구해 왔으며, 이에 대해 스페인 정부는 2015년 스페인 GDP의 5.1%의 재정적자 규모를 올해 4.6%로 줄이고, 2017년에는 3.1%까지 줄일 것에 합의했다. 하지만 지난주 스페인의 라호이 정부가 유럽연합에 보낸 2017년 예산안에 따르면, 약 3.6%의 재정적자 규모가 예상되자, 유럽연합은 당초 목표치인 3.1%를 맞추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예산 절감 및 증세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이 요구한 추가 예산 감축 규모는 약 55억 유로에 달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유럽연합의 요구에 대해 스페인의 노동조합들이 나서 부당하고 무리한 요구라면서 반대입장을 밝힌 것이다. 노동조합 측은 스페인이 유럽연합의 요구처럼 당장 재정적자를 해소할 수 없는 경제 상황이며,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노동조합은 현재 스페인의 월 최저 임금이 764유로에 불과하다며, 이를 933유로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스페인 유로저널 진영인 기자 eurojourna2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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