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시내 278m의 최고층 타워 건설 추진 중
영국 런던에 최고층 빌딩을 건설하기로 하는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영국 정부와 유로회의론자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들은 개발업자들의 이 같은 계획이 브렉시트로 인해 각 기업들이 영국을 떠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런던은 비즈니스를 위한 매력적인 도시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기뻐했다.
최고층 건물을 지을 계획을 발표한 부동산 회사는 Axa Investment Managers Real Assets로 런던시내 비숍스게이트에 278 m의 초고층 빌딩을 건설할 계획이다. 당초 이 회사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전에 이와 같은 최고층 빌딩 건설 계획을 발표했는데, 만약 영국이 브렉시트를 결정하게 된다면, 이와 같은 계획을 "재고할 수도 있다"고 말해왔다.
하지만 최근 이 회사가 당초의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을 약속한 것이다. 투자회사 측은 "런던은 여전히 전세계 비즈니스를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센터 중 하나"라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보수당 의원이자 유로피안 리서치 그룹의 의장인 스티브 베이커는 "런던에서 가장 큰 건물이 지어진다는 것은 런던이 향후에도 유럽 금융의 중심가로서의 입지를 유지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건물은 2019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높이 278 m의 초고층 건물이 될 것이다. 이는 근처의 치즈그레이터와 헤론 타워들 보다 높으며, 67층 이상의 건물로서 12,000여 명이 충분히 근무할 만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이를 보도한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사진출처: 텔레그래프>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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