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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들은 태생적으로 어리석어" 이민정책 확대 논란




영국인들은 태생적으로 어리석은 민족이기 때문에 이민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친 유럽연합 성향의 존 커 경이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그는 우리는 영국은 외부로부터 젊고 지적인 사람들의 유입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영국인들이 더 우수해 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인디펜던트지는 EU 조약 중 하나인 Article 50 조 제정에 공동 참여한 바 있는 전 유럽연합주재 영국 대사인 존 커 경이 영국인들은 "혈통자체가 어리석다"면서, 더 많은 이주민이 필요하다고 밝혀 유럽회의론자 및 우익 성향의 언론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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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유럽연합 탈퇴 캠페인은 "인종 혐호주의"를 악용해 지난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유럽연합 탈퇴 측을 비난하기도 했다. 지난주 정부 주최 한 행사에서 연사로 나선 존 커 경은 "내 생각에, 이민은 이 나라가 계속 유지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수단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의 언급에 대해, 행사장에 함께 있던 보수당의 의원이자 유럽회의론자인 피터 릴리는 그가 "인종적으로 영국인들을 모욕하는 언사"라며 비난했다. 


브렉시트의 본격 협상을 앞두고 여전히 영국 정가에서는 이민 정책에 대한 찬반 의견이 지속되고 있는 분위기다.



<사진출처: 인디펜던트>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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