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 신지훈, 첫 드라마 주연에서 시청율 1위 '대박'
KBS 일일드라마 ‘별난가족’의 주인공 신지훈이 마지막 대본을 들고 눈물 인증샷(사진)을 공개했다.
신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난가족’ 마지막 회인 149회 대본을 들고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공개했다. 더불어 “별난가족 마지막 회 대본이 나왔어요. 흑흑 동탁아… 끝까지 본방 사수 해 줄거죠?”라는 멘트를 함께 남겼다.
5월 2일 첫 방송된 ‘별난가족’은 이제 8회만을 남겨둔 상태. ‘별난가족’에서 주인공을 맡은 신지훈은 지상파 드라마의 첫 주연이자 전체 시청률 1위라는 영광을 안았다.
훤칠한 키에 귀공자다운 외모를 겸비한 신지훈은 이미 모델계에서는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베테랑이다. 고급스럽고 유쾌한 ‘설동탁 본부장’ 이미지를 찾던 드라마 제작진이 신지훈과 미팅을 끝내자마자 바로 현장에 투입시킨 이유도 이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로도 사랑 받은 신지훈의 성장에 누구보다 주변 스태프들이 더욱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신지훈은 “주연이라는 무거운 짐을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선배, 동료 배우 분들 덕분에 짊어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촌을 사랑하고 고향을 지키려는 당찬 여자 강단이 역에는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청순한 첫사랑 역을 맡았던 배우 이시아가 열연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이덕건 PD는 “수더분한 인물을 찾고 있던 와중에 이시아 씨 보니까 상당히 청순하고 담백했고 전형적인 세련된 얼굴이 아니라 참한 얼굴”이라며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단이의 애인이자, 출세를 위해 오래된 연인을 버린 구윤재 역은 배우 김진우가, 단이의 조카이자 신데렐라를 꿈꾸는 삼월 역은 길은혜가 맡았다. 또한 연예인 빰치는 외모와 현란한 말솜씨를 자랑하는 설동탁 역에는 신지훈이 배역을 맡아 소화하게 된다. 이 작품은 성공과 야망을 위해 사랑을 이용하는 청춘과, 가진 것 없어도 정직하게 살아가는 청춘을 통해 2016년 대한민국의 치열한 청춘들의 삶을 보여주고자 한다.
드라마 ‘별난 가족’은 농촌을 살리겠단 꿈을 가지고 서울로 온 단이와 시골출신인 신분을 버리고 신데렐라를 꿈꾸는 삼월 등 전혀 다른 꿈을 안고 서울에 입성한 이들의 성공과 좌절의 순간들을 통해 2016년 서울 드림은 어떤 모습인지 그려내는 드라마다.
<사진: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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