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공채 921명 최종 합격, 여성 39.6% 역대최대
올해 7급 공채시험에는 1083명이 면접시험에 응시해 921명(일반모집 854명, 장애인모집 67명)이 최종 합격했으며,이중 여성합격자는 최종합격자의 39.6%인 365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기계(2명), 일반토목(2명), 전송기술(1명), 일반행정 장애(1명) 등 직렬에서 6명의 여성이 추가 합격했다.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2014년 36.0%에서 2015년 37.4%, 올해는 39.6%로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또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24명(일반행정 7명, 세무 14명, 교정 1명, 외무영사 1명, 건축 1명)이 추가 합격했다.
직렬별 필기시험 최고득점은 일반행정 95.50점, 화공 95.00점, 세무 94.07점, 교육행정 93.35점, 외무영사 90.28점 등이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7세로 지난해보다 0.4세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46.4%(427명)로 가장 많았으며 28~31세는 22.0%(203명), 32~35세는 11.4%(105명), 20~23세는 8.6%(79명), 36~40세는 6.5%(60명), 41세 이상은 5.1%(47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교정직에 합격한 1960년생 남자 수험생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1995년생 5명(남1, 여4)으로 각각 일반행정, 세무, 교육행정 등 3개 직렬에서 나왔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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