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봉 대비 런던 집값 14.2배로
최고치, 상승세는 둔화
일반인들이 런던의 집을 구입할 가능성이
다시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런던의 집값은 영국 근로자의 평균 임금의
14.2배에 달하며, 결국 일반인들이 런던의 집을 구입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 리서치 회사인 홈트랙(Homtrack)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런던의 집 값은 지난 2009년 이후
약 86% 가량 올랐으며, 이는 같은 기간 월급 생활자의 임금 인상의 범위를 훨씬 초과한 것이다. 임금은 그다지 오르지 않으면서,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음에 따라, 일반 직장인이 런던에 집을 사기란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캠브리지와 옥스퍼드, 브리스톨 또한 소득 대비 집값의 비율이 영국 전체 평균보다 높았고, 글래스고, 리버풀, 뉴캐슬 등은 소득대비 집값의 비율이 약 4.8배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도시의 경우는 지난 2009년 금융
위기 당시 집값이 최저치로 하락한 이후 그다지 반등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런던의 집값은 지난 10월까지 1년 동안에도 약 9% 가량 상승했는데, 이는 과거 3년내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더욱이 내년에는 성장세가 다소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센트럴 런던의 경우, 집값은 지난 1년간은 거의 오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출처 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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