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지난 6월 국제협회연합 (UIA)이 선정한 세계 3위의 국제회의 개최도시답게 명실 상부한,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MICE 도시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서울시는 비즈니스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양대 매체인 <비즈니스 트래블러 US(Business Traveler US)>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을『2016년 세계 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비즈니스 트래블러 US>가 매년 선정하는 'Best in Business Travel Awards'에서 최고의 MICE 도시를 의미하는 '최고의 국제 비즈니스 미팅 목적지(Best International Business Meetings Destination)'로 서울이 5년 연속(2012~2016년) 선정되었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MICE · 비즈니스 관광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인 <Best in Business Travel Awards>는 매년 세계 최고의 MICE 도시 및 항공사, 호텔, 공항, 운·수송 관련 42개 분야에 대하여 구독자 17만 5천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16. 5~7월, 3개월간) 결과에 따라 선정, 발표하였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매체로 1976년 영국에서 처음 발간된 이래 현재 영국, 미국 등 총 15개 지역에서 월 50만 부 이상 발간되고 있으며 비즈니스 트래블러 US는 이중 미국지역에서 월간 17만 5천부를 발간하고 있다.
주 독자층은 기업 회장 등 최고 책임자가 약 63%를 차지하는 고소득층(평균 소득 US$433,300) 비즈니스 관광객이다.
역대 '최고의 국제 비즈니스 미팅 목적지' 수상 도시로는 2011년 라스베가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 서울이 선정되었다.
또한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한 <2016 13th Annual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 이하 Global Traveler Tested Awards>에서도 서울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MICE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Global Traveler Tested Awards'의 수상기관은 (4개 분야 84개) 비즈니스 여행객, 관련 업계종사자 등 주요 독자 10만 5천명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16. 1~8월, 8개월간)를 통해 선정되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과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 호텔, 도시, 라이프 스타일 등 정보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로, 2004년 창간되어 월 10만 5천부가 발간되고 있다.
독자층은 고소득층(평균 소득 US$372,900)으로, 평균 해외여행 빈도수가 높은(평균 9회) 비즈니스 관광객이다.
역대 '최고의 MICE 도시' 수상도시로는 2011년 바르셀로나, 2012년 아부다비, 2013년 서울, 2014년 싱가포르, 2015년 서울, 2016년 서울이 각각 선정되었다.
<글로벌 트래블러> 발행인 프랜시스 갤러거(Francis Gallagher)는 서울의 수상배경에 대해 “서울은 IT 환경, 대중교통, 숙박시설 등 제반 인프라가 잘 완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전통과 최첨단 트렌드가 공존하는 세련된 문화와 친절한 서울시민이 매력적인 도시”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