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가공산업 육성으로 고부가 가치 창출
전라북도는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수산물의 신속한 처리·저장과 안전한 수산물의 공급 등 품질향상으로 고부가 가치 수산물을 생산 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수산물 가공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수산물가공업체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기준 140개소이며 전국 3,776개의 3.7%에 해당되며 수산물 가공품 생산량은 8,432톤(전국 0.46%)으로 생산금액은 84,804(전국 1.2%)백만원이다.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사업은 1993년부터 2015년까지 284억을 지원하여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35개소를 완공하였고, 주요 가공품목으로는 장어구이, 뽕잎 고등어, 박대, 멸치, 조미 김, 액젓 등 우리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수산가공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2016년에는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사업비 22억원을 지원하여 수산물 가공시설 4개소(부안)를 건립으로 연내에 차질 없이 준공이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되며, 가공시설이 운영되면 어·패류 등의 새로운 수산가공품 생산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 제품으로 판매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에서는 2015년에 전국 최초로 수요자 중심의 전북 수산물공동브랜드“해가람”상표를 개발하고 금년도에 본격적인 닻을 올리고 적극추진 하고 있다.
전북도를 대표하는 김, 바지락, 뱀장어 등 13개 수산물 품목에 대하여 해가람 상표의 사용지정과 포장재 10만장 및 홍보물 1만장을 제작하여 지원하고 있는 등 해가람 브랜드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어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