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고용주 연맹, 2030년까지 300만명 이주민 요구
독일 고용주연맹(BDA)이 독일에 2030년까지 300만명의 이주민 유입이 더 요구된다면서, 독일 이주민 정책에 근본적인 방향전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진출처: nachrichtenxpress.com)
지난 2일자 라이니세포스트지의 보도에 의하면, 독일 고용주연맹대표 잉고 크라머(Ingo
Kramer)가 독일 이주정책의 근본적인 새로운 방향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독일이 경쟁능력과 사회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근로능력이 충분한 연령대의 새로운 이민자들이 300만명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2030년이면 독일에 직업활동이 가능한 사람들의 수가 오늘보다 600만명이 감소한다“고 설명한 그는 200-300만명의 직업활동자들은 독일내 여성들의 직업활동 장려와 늦은 퇴직,
그리고 더 나아진 젊은이들의 직업향상 능력으로 채울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해 보지만,
나머지 채워지지 않는 인력은 지금보다 더 노동시장에 집중한 체계적인 이주정책으로 해결할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독일의 정치가들이 현재 난민위기로 인해 이주정책과 관련해 기피하는 성향을 보인다는 그는 „하지만,
노동시장 정책에 근반을 둔 이주정책은 터부시 되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하면서,
„우리가 늦어도 2030부터 연금과 관련한 점차적인 문제들에 직면하게 될뿐만 아니라, 노인간병과 의료보험, 그리고 인프라구축과 더불어 경제 전반에 걸친 문제들에 대해서 빠르게 설명할수록, 이주민들에 대한 독일사회에서의 인정은 더욱 수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받아도 되느냐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다“라는 고용주연맹대표는 „독일은 국제적으로 전문인력을 얻기위한 냉혹한 경쟁상황에 놓여있지만, 컴퓨터 전문가들이 독일로 이주해오기 위해 줄서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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