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카메로 출연
걸그룹 러블리즈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카메오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햄버거 집을 배경으로 나란히 서있는 배우 이세영과 러블리즈, 배우 현우는 환한 미소와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러블리즈의 멤버 유지애, 이미주, 서지수, 정예인은 지난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9화에서 극중 햄버거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강태양(현우 분)에게 반하는 여고생 손님으로 특별 출연해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원(이세영 분)과 강태양(현우 분) 커플이 등장 등장할 때 배경음악으로 러블리즈의 '아츄(Ah-Choo)'가 흘러나와 두 사람은 '아츄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현경과 태평(최원영 분)의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극중 오현경은 망가짐을 불사한 귀여운 코믹연기부터 리얼한 생활연기, 그리고 섬세한 감정연기는 물론, 애달픈 사랑과 절절한 눈물연기까지 그려내며 보는 재미를 높였다. 오현경은 박사장(최성국 분)과의 관계를 깨끗이 청산하고, 언제나 그랬듯 태평에게 거침없이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오현경은 동숙의 능청스럽고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려내며 태평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다가도 금세 사랑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솔직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오현경은 끝까지 자신에게 고백을 하지 않는 태평에게 섭섭한 마음을 느끼고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억누르다 결국 터진 눈물은 먹먹함을 안겼고, 무엇보다 눈빛부터 표정까지 감정을 끌어올려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사랑스러운 오현경의 단짠 로맨스 연기에 공감하고, 러브라인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