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95%의 새로운 노동인구가 외국인인가?

by eknews posted Dec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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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95% 새로운 노동인구가 외국인인가?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현지 시각 (11), 영국 타임스지의 지난 목요일 (8) 1 기사였던 95% 새로 유입 영국 노동인구가 외국인이라는 주장은 오보라고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8, 가장 최신의 전국 통계자료를 토대로 영국 취업율이 꾸준히 높게 집계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유럽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규모확장으로 인한 외국 태생의 노동자 유입에 대한 결과라고 보도한 있다. 또한 타임스지는 지난 2015 7월부터 9 3개월간과  2016 같은 분기를 비교 보았을 , 영국 노동자 수가 평균 45 4천명 증가했으며, 이들 95% 43만명은 외국 태생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보도는 새로 창출 직장 취업시장에서 영국인 근로자들이 확연하게 밀려났음을 암시하는 분석이었다.


이에 대해 가디언지는 더욱 세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타임즈지의 지난 8 보도를 오보라고 꼬집었다. 이를테면, 영국의 전국 통계자료는 연간 4분기로 나뉘어 노동인구의 출생지와 국적을 구분한다. , 노동인구의 출생지로만 따지자면 타임스지가 익히 보도 바처럼 95% 새로운 노동인구는 영국인이 아니게 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 7월에서 9월과 2016 7월에서 9월의 통계를 합산하면 영국에서 태어 노동인구는 평균 2 6 32만명으로서, 1년동안 3 6천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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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해외에서 출생한 영국인/외국인 포함 노동인구는 5 55만명이다. 보고서는 영국 시민이 아닌 외국인 노동인구는 실제로 영국 3백만 5천명 조차 되지 않는다고 덧붙이면서, 영국 시민들 상당수가 외국 태생이라고 설명했다.만일 출생지가 아닌 국적으로 통계를 내었을 , 분석은 이처럼 확연히 달라지게 된다.


현재 영국 근로하고 있는영국인 노동인구는 지난 1 21 3천명이 증가 2 8 39만명으로서, 절대적인 수치로 따져보았을 때는 작년 대비 24 천명이 늘어 외국인 노동자 3 49만명에 비해 압도적인 숫자이다. 이는 영국 외국인 노동인구가 지난 1 95% 아닌 53%로만 증가한 것을 나타낸다. 통계에 따르면 노동인구 상당수가 동유럽계 출신 비전문직으로서, 서유럽의 프랑스 혹은 독일에서 유입되는 전문직 노동인구는 브렉시트에 대한 여파를 우려하여 영국 시장진출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진: BBC 캡쳐 >

영국 유로저널 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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