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독일인, 범죄 난민 두려워
절반 이상의 독일인들이 난민들로 인한 범죄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난민문제로 인해 퇴직연금과 노후빈곤 문제가 독일 국민들의 관심거리에 큰 차이로 밀린 모습이다.
(사진출처: welt.de)
독일 국민들의 정치적 관심을 묻는 독일 공영방송 ZDF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한 지난
9일자 벨트 온라인에 의하면, 독일 국민의 58%가 난민의 사회통합이 독일의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많은 난민유입으로 인해 범죄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보는 국민들의 비율은 52%,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비율은
45%로 드러났다.
난민문제 다음으로 독일국민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는
14%의 국민들이 답한 퇴직연금과 노후안정이다.
난민들을 위한 국가지출로 인해 다른 문제들을 위한 지출이 아껴지고 있는 것을 염려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무려 60%에 달했다.
그러나, 독일의 문화와 사회적 가치가 난민들로 인해 위협받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비율은 30%에 머물렀으며,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은 66%로 압도적인 모습이다. .
얼마전 4선 출마를 선언한 메르켈 총리의 난민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45%의 사람들이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진 반면, 50%의 사람들은 메르켈 총리의 난민정책을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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