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한인회 12월 16일 개최되는 "정기총회 겸 송년회"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프랑스한인회장 이상무 입니다.
지난 2015/16년 2년간 성원을 보내주신 교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재불한인회로 부터 "프랑스한인회"로 명칭을 바꾸고 "젊은한인, 뛰어다니는 한인회, 숨쉬는 한인회"를 목표로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기존 행사외에도 교민들에게 다가서기위한 새로운 행사를 기획함으로써 한인회의 이미지를 변화시키기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결과에는 무엇보다도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준 임원들의 힘이 컸습니다 .
이들이 있었기에 많은 일들을 외롭지 않게 해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이루어온 많은 사업들중 2015년에 시작한 "차세대 사업 (JACOF)" 과 2016년 파리 15구 구청 광장에서 교민 숙원사업중의 하나인 "코리안 페스티벌" 을 대성황리에 성공시킨것은 한국인의 미래를 생각하는 투자이며, 우리의 저력이었습니다.
저의 공약 사업들중 하나인 "한인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우리의 어르신들께는 하나의 큰 선물이었으며, 문화교실을 통하여 많은 교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변신을 꾀하였습니다. 이후 한인회관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져, 각종 모임, 행사, 전시등으로의 공간으로 활용되었으며, 올해는 고 한묵 선생님의 빈소를 마련하여 추모의 장소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명실상부, 한인회관을 여러분들께 돌려드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풀어야할 일들도 많습니다.
지금까지 과감하고 힘차게 추진해온 차세대 사업, 코리안페스티벌, 문화교실 등을 정상괘도로 올려 놓아야 하며, 한인회가 교민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겠습니다.
학생들이 주를 이루는 한인사회에 이들과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주인입니다.
프랑스한인회는 여러분들을 필요로 합니다.
12월 16일 개최되는 "정기총회 겸 송년회"에 초대합니다.
이런자리를 통하여 교민 사회의 약진을 위한 약속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함께해온 시간들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33대 프랑스 한인회장 이상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