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오스트리아에서 다시 인기 되찾아
지난 몇년간 유럽연합에 대한 오스트리아 국민들의 긍정적 마인드는 최저치로 곤두박질 친바 있다.
하지만, 2012년 유럽연합 회원이 오스트리아에게 이득을 가져준다고 생각하는 오스트리아 국민들의 비율은 57%였던 반면,
2016년 그 비율은 76%로 껑충 뛰어올랐다.
(사진출처: salzburg.com)
유럽연합 위원회가 위탁해 실시된 여론조사기관 Pitters의 최근 설문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12일자 오스트리아 언론 잘쯔부르거 나흐리히튼에 의하면, 유럽연합이 오스트리아 국민들에게 다시 인기를 되찾은 가운데,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의 경제적 상황이 좋아졌다고 평가하는 사람은 82%가 유럽연합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도시와 지방의 차이가 큰 모습으로,
대도시 주민들의 44%가 유럽연합에 대해 긍적적인 반면, 시골지역 주민들의 그 비율은 23%에 머물렀다.
이러한 차이는 유럽연합의 미래 발전 기대감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보여, 62%의 대도시 주민들이 긍정적인 반면,
시골지역 주민들은 39%만이 유럽연합 발전에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도시와 시골에서의 삶에서 다른 분위기를 보이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면서, „시골에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며, „유럽연합 회원에 따른 어떠한 장점이 주어지는지에 대한 전달체계가 너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유럽연합의 지원시스템의 복잡한 행정이 간료화 되고 더 실용적여질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작은 지방자치제같은 경우는 유럽연합 지원의 접근이 어렵다며,
유럽연합의 지원시스템을 모르는 오스트리아 국민들이 13%, 그리고 빈칸으로 남긴 사람들의 비율은 19%에 달하는 결과를 전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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