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업체, 연구 투자액 역대 최고 기록
독일 업체들의 연구 투자량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자동차 산업에서의 연구는 논쟁의 여지 없이 그 어느 기업체들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 화학분야 업체들이 연구에 투자가 많은 모습이다.
독일 재단연합의 조사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12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작년 한해 독일 기업체들의 연구 투자량이 총 624억 유로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전년도와 비교해 약 9.5%가 증가한 모습이다. 이에 연방연구부처 장관 요한나 반카(Johanna
Wanka)는 „이는 국가와 경제가 공동으로 이룬 큰 성공이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연구에 가장 큰 투자를 한 분야는 약 217억 유로의 투자량을 보인 자동차 산업이다.
그외 자동차 업체가 외부 연구소에 위탁한 투자비용은 약
102억 유로로 나타났다. 자동차 산업 다음으로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한 업체들은 화학분야 업체로 투자량이 전년도와 비교해 약
6%가 증가한 모습이며, 반대로 의약품 업체들은 외부위탁 연구량이 증가해 그 비율이
25%로 나타났다.
250명 이하의 직원을 둔 독일의 중소기업들의 2015년 연구투자 또한 전년도와 비교해 16%가 증가한 모습으로,
이에 반카 장관은 „몇년간 정체현상을 보였던 중소기업들의 연구투자 실적에 무엇보다 기쁘다“라면서, „연구는 테크놀러지의 현주소인 독일의 기반“이라며, „내년에도 연방은 이 분야에 소비를 계속 늘리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 독일은 2015년 연구인력과 관련해서도 기록을 세운 가운데, 경제분야 연구인력 종일제 직업자 수치가 총 41만 6000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그 수치가 무려
11.9%나 증가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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