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월드, TV애니메이션 ‘캡슐보이’로 내년 해외 시장 진출
테드월드가 중국내 인기리에 방영된 TV애니메이션 ‘캡슐보이’로 내년 상반기에 미주권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캡술보이는 평범한 지구소년의 일상에 유쾌한 6.5cm 초미니 외계인 친구들이 찾아와서 지구 소년의 비밀친구로 활동하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인간에 비해 크기가 작은 외계인들이 인간 세상속에서 마치 장난감처럼 보이는 모습으로 살아가며 그들의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내용을 통해 재미를 주는 작품이다.
제작동기는 일상생활에서 외계인이 발견될 수 있으며, 크기가 작다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일상적인 공간인 자판기를 특별한 배경으로 만들어 시청자에게 색다른 감동과 흥미를 갖게한다.
중국에서 TV시리즈로 방영된 캡슐보이의 캐릭터IP 마켓 성적은 매우 우수하다. 초도 350만개의 제품이 매진됐으며, 계속 추가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캡슐보이 IP를 활용한 상품화는 타켓에 최적화하여 기획 및 제작중으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완구에서는 통일성을 두고 현재 팝업형·발사형·피규어·5단합체형을 선보였다.
테드월드는 현재 중국은 애니메이션의 인기를 토대로 캡슐보이 AR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었다. 게임은 AR카드위에 증강현실로 나타난 악당을 캡슐보이들이 물리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게임이 개발중에 있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16 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서 체험존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스마트폰 확산추세가 빨라진 국내 상황을 토대로 캡슐보이 캐릭터IP의 주요 타켓층을 4세~10세로 보고 있다.
테드월드 정두열 CEO는 “중국에서 수백만개의 캡슐보이 완구를 성공적으로 매진한 여세를 몰아서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IT전문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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