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역 총기규제 더욱 엄격해진다
유럽 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은 공식 발표를 통해, 최근 몇년간의 테러 사건과 대규모 총기 사고로 인한 대책안으로 더욱 강력한 총기 규제를 실시하겠다며 2017년을 겨냥해 총기 규제에 관한 정책 수정안을 새로이 발의했다.
미국 뉴욕 타임즈는 만약 이번 새로이 발의 된 총기 규제 강화안이 올해 공식적으로 통과 될 시, 어떠한 변화가 있을 것인지에 대해 여타 다른 매체들보다 더욱 상세하게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번에 발의된 총기 규제 강화안은 개인이 소지 할 수 있는 총기의 종류 수를 줄이고, 총기 구입에 대한 절차를 더욱 까다롭게 만들 예정이다. 총기 구입자는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야 하며, 암거래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인터넷 거래와 중고거래가 제재 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뉴욕 타임즈는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EU의 이같은 총기 규제법이 총기 문제에 대한 미국 연방 정부의 회피적인 입장과 상반 된다며 미국 정부를 비판했다.
유럽 연합 집행 기관에 따르면 새로이 발의 된 총기 규제 강화법은 지난 1년 간 EU의 모든 가입국들과 의논 되어온 문제이다.
한편, 지난 10년 간 유럽 전역에서만 총기로 인한 희생자가 만명에 육박했으며, 최근 몇년 간 대두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S)와 관련된 테러 문제로 그 수가 급증 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뉴욕 타임즈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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