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수출 증가로 무역 적자 소폭 감소
지난 11월 프랑스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경제지 레제코에 따르면 지난 1월 6일 프랑스 세관은 2016년 11월 프랑스의 수출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출 증가로 힘입어 지난 10월 52억 유로에 이르렀던 무역적자는 44억유로로 감소했다. 특히 10월에 0.7% 증가에 그쳤던 수출량은 그 다음달인 11월에 5.3%로 크게 증가한 반면 수입량은 0.3%에서 2.8%로 상대적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관은 특히 이러한 결과는 항공기와 우주 산업 등의 해외 주문량 증가 덕분이라고 밝혔다.이미 그전 12개월동안 501억 유로의 무역적자를 기록해 그 이전해인 2015년 452억 유로의 무역적자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항공기, 우주 산업, 선박 등의 해외주문 증가 덕분에 11월의 무역 적자는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관은 자동차 산업은 수입량의 증가로 수출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으며
농업 부문은 해외판매량의 증가 덕분에 수출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프랑스가 주로 무역 흑자를 기록한 지역은 세계에서 아메리카 대륙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지역은 프랑스의 항공기나, 선박 등의 주문이 제일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유럽연합 내에서도 프랑스제품의 판매량이 늘면서 무역 적자 규모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유럽연합 외의 다른 유럽국가들 혹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 같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대규모 무역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프랑스 은행은 재화 무역 적자는 26억 유로로 10월 33억보다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Les Echos전제)
유로저널 박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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