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촌체험휴양마을, 도시민 힐링장소로 부각
전라남도가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도시민에게 새 힐링장소로 각광받음에 따라 방문객을 위한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개발, 편의시설 개보수 등 지원을 확대해 도농 교류를 더욱 원활하게 함으로써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올 한 해 5억 6천만 원을 지원, 연중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 각종 박람회와 팸투어 등을 통한 홍보, 체험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노후 시설 개보수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신규사업 이외에도 운영자 및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 체험객의 안전화재보험 가입비 지원, 외국인 관광버스 운영 및 통역서비스 확대, 아름다운 전남 농촌 세계 홍보 등 체험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소영호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은 인구가 줄고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 현실에서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차별화해 부가가치를 창출토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최근 가족단위 또는 1인 여행자 등 여행 패턴이 바뀜에 따라 체험마을에서도 철저히 준비해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은 농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지역 축제, 관광농원, 체험 및 숙박시설, 식당 등 시설을 활용해 마을을 찾는 도시민에게 농촌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도농교류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도 올리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다.
한편, 전남도는 경관 및 옥외광고물 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매력있는 으뜸 경관으로 명품 전남 가꾸기에 적극 나선다.
이번에 구성된 경관 및 옥외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는 건축, 도시경관, 조경, 토목, 디자인, 색채조명, 광고, 환경,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경관위원회 46명, 옥외광고물관리심의원원회 15명으로 구성됐다.
전라남도는 경제성장 과정에서 급속한 개발로 고유한 국토경관이 훼손되는 폐단을 방지하고, 소중한 공적자산인 국토경관을 잘 누리면서 올바르게 가꿔 미래 세대에게 아름답고 풍요로운 남도의 경관을 물려주기 위해 2013년부터 경관위원회와 옥외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정순주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소득 증가와 삶의 질 향상으로 경관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는 상황이어서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도시경관을 매력적으로 가꿔 후손들에게 물려줄 계획”이라며 “학계, 산업계 등 각 분야에서 얻은 풍부한 정보와 폭넓은 지식을 토대로 전남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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