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제품 선택에서 'USDA' 는 미국농무부 인증 마크

유기농 제품 선택에서 'USDA' 는 미국농무부 인증 마크

먹거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 식자재 및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급증하고 있다.

유기농을 선택한다는 것은 가족을 위한 최상의 것을 고르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아이 때 먹는 음식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택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이 있는 주부들에게는 유기농 제품에 대한 관심은 무척 높다.

최근엔 유기농 식재료를 포함하여 유아 용품, 개인 위생용품, 애완동물 사료, 영양제, 가정용 세척제와 화장품 등 많은 유기농 가공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유기농 소비 수요시장이 더 크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유기농 제품을 선택할 때 미국농무부가 인증한 유기농 인증마크를 기억하고 있다면 좀 더 안전하고 확실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팁이 될 것이다.

미국농무부가 관리하는 유기농 인증 마크인 ‘USDA ORGANIC’마크는 최소 3년간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물과 소금을 제외한 원료 95% 이상이 유기농 성분을 사용한 제품에만 표시할 수 있다.

2014년 한미 유기가공식품 상호동등성 인정협정이 발표됨에 따라 한국 또는 미국에서 자국의 법에 따라 인증 받은 유기가공식품은 상대국 규정에 따른 인증을 추가적으로 받지 않는 상호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어 ‘USDA ORGANIC’ 마크가 표시 되어 있는 제품을 국내 마트나 올가닉 제품 매장, 백화점에서 본다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USDA가 인증하는 유기농 재배방식은 우리의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환경을 가꾸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화학물질과 농약은 토양의 영양분을 고갈시키고 환경을 파괴하는 반면, 유기재배 농업은 퇴비화, 간작, 윤작을 통해 토양의 힘을 기른다. 유기농 재배는 유독성 잔류 화학물질에서 나오는 액체로부터 우리의 물 공급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유기농은 우리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의 아이들을 위해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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