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렉시트 결정으로 독일 경제 더욱 활성화 전망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많은 외국의 업체들이 영국이 아닌 독일에 투자계획을 가지고 있어 독일 경제가 이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영국 컨설팅회사Ernst & Young의 최근 설문결과를 인용한 지난달 31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은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이 결국 투자자들에게 독일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었다고 보도하면서,
40%의 외국 업체들이 독일을 투자장소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를 전했다. 이는 전년대비 2%가 증가한 수치이다.
지금까지 영국에서 활동해온 업체들의 54%가 영국이 아니라면 독일을 투자장소로 선호한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 하지만, Ernst & Young사의 후베르트 바스 (Hubert Barth)는 „독일에 대한 투자자들의 매력증가에 마냥 기뻐할수는 없는 것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는 또한 많은 독일의 업체들에게도 어마한 도전과제들을 남길것이라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실제 빨라도 2년후에 이루어질 전망임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에 따른 영향을 느낀다는 업체들은 벌써
71%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8%의 업체들은 낮아진 영국의 파운드로 실제 매출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컨설팅사 Ernst & Young는 이번 결과를 위해 작년
11월 총
254명의 매니저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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