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인플레이션 4년전 이래 최고치 기록해

by eknews21 posted Feb 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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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인플레이션 4년전 이래 최고치


지난 1월 유로존 에너지와 식료품 등 소비자 물가가 전년대비 1.8%가 상승해 유로존 전체의 인플레이션율을 크게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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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달 31일자 유럽 통계청 발표를 인용한 독일 주요언론들 보도에 의하면,1월달 유로존의 소비자 물가가 전년대비 1.8% 상승하면서, 지난 2013 2월달 이래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율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8.1% 상승한 에너지 값이 주요인이며, 식료품값 또한 1.7% 오름세가 확연했다. 하지만, 변동요소가 에너지와 식료품값을 제외한 1월달 실제 인플레이션율은 0.9% 상승세로 변함이 없는 모습이다.   


주류와 담배값 또한 1.7% 올랐으며, 서비스 비용 또한 1.2% 올랐고, 공업재 또한 0.5% 상승 모습으로, 전체적으로 볼때 1월달 유로존의 물가상승율은 유럽중앙은행이 목표로 하고 있는 2.0% 겨우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말 유로존은 경제가 다시 활성화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마지막 분기 국내총생산이 전분기와 비교해 0.5% 증가했으며, 실업율 또한 작년 12 9.6% 나타내 2009 5월이래 최저치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유로존내 국가별 차이가 많이 모습으로, 독일의 작년 12월달 실업율이 3.9% 가장 낮은반면, 그리스의 실업율은 작년 10월달 23% 유로존에서 가장 높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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