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도시중 라이프찌히 시내 중심가가 가장 매력적
독일의 대도시중 가장 매력적인 시내 중심가를 가진 도시로 라이프찌가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구동독 지역의 도시들이 매력적인 시내 중심가로 지목되어 눈길을 끈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도시 크기별로 매력적인 시내중심가를 가진 도시를 선정한 쾰른의 상업연구소 IFH의 최근 설문 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달 30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50만 이상 주민이 거주하는 대도시중 가장 매력적인 시내중심가를 가진 도시로 라이프찌히가 선정되었다.
독일의 121개 도시에서 약 5만 8000명의 중심가 행인들에게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독일 학교점수로 3점, 즉, „그냥 만족“할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크기별로는 50만 주민 이상이 거주하는 대도시가 평균적으로 가장 좋은 점수를 보였다.
이번 조사결과에서 도시 중심가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주위환경 조성과 분위기로, 무엇보다 건물들의 특성, 그리고 광장과 공원이 점수에 큰 영향을 주었다. 또한, 다양한 상점들 또한 매력적인 시내 중심가 평가에서 빠지지 않은 모습이다. 하지만, 반대로 주차장 상황과 일요일 상점 오픈여부는 매력적인 시내 중심가 기준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IHF연구소의 헤데 (Hedde) 소장은 „도시들은 자신의 특성들을 잘 살려야 한다“면서, „일률적이고 특색없는 모습은 미래에 기회가 없다“고 말하며, 구시가를 가진 도시들이 대체적으로 매력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를 알리면서, 도시의 다양성과 유일성을 강조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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