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수출, 3년 연속 기록세워
2016년 독일 업체들이 전 세계로 수출한 상품들의 가치가 총 1조 2000억 유로가 넘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3년 연속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수출 업체들의 미래에 대한 전망은 불안감이 역력한 모습이다.
연방 통계청의 자료발표를 인용해 독일이 점점 더 많은 상품들을 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보도한 지난 9일자 짜이트 온라인에 의하면, 2016년 독일의 업체들이 전세계로 수출한 상품의 총 가치는
1조 2075억 유로에 달하며,
수입량 또한
9546억 유로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렇게 2016년 독일의 수출은 전년대비 1.2%가 증가했고,
수입은 0.6%가 증가한 모습이다.
독일의 전체 수출량중 다른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수출된 상품의 가치는
7079억 유로로 전년도와 비교해 2.2%가 증가했고, 독일로 수입한 양은
6325억 유로로 전년대비 1.8%가 증가한 모습이다.
2016년 독일이 유로존 국가로 수출한 상품의 가치는 4418억 유로로 전년대비 1.8%가 증가했으며,
수입양은 4289억 유로로 1년전 보다도 0.7%가 증가했다.
유럽연합 외 국가들에게 독일이 작년 수출한 상품의 총 가치는
4996억 유로로 전년대비 0.2% 증가했고, 독일이 이 국가들에서 수입한 상품의 총 가치는 3221억 유로로
1년전과 비교해
1.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9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이렇게 독일의 경기가 활발했던 모습을 보이는 결과에도 불구하고 독일 수출업자들의 미래에 대한 전망은 불안감이 역력하다.
무엇보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행보가 미국과 많은 연관관계를 가진 독일 업체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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