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노동당, “이민에 있어 지방 분할법 제정해야”
영국 노동당이
이민법에 있어서 런던과 런던 외 지역을 분할하는 법안을 촉구 해 화제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노동당 톰
왓슨 부대표는 지난 12일 아침 영국의 유럽 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탈퇴 (이하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이민법이 런던 내 이민자를 수용을 촉구하는 한편 런던 외 지역에는
더욱 까다로운 제약을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사안은
영국의 출입국 관리소와 노동당 내에 이미 발의되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노동당은 이로서 이민자에 대한 도시와 도시 외곽 지역의 요구를 동시에 수용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이민 제한을 통일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왓슨 부대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런던은 오히려 지금보다 더 진보적인 이민법이 필요한 지역인데 반해 기타 지역은
이민자 수의 증가로 인해 학교와 병원 등 공공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데 더욱 취약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왓슨
대표는 “지역 현황에
알맞는, 융통성 있는
이민법을 독자적으로 적용 할 권한을 되찾기 위해 영국은 EU를 탈퇴 한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발의안이 매우 새로운 사안인 만큼 아직 중장기적인 확답은 할 수는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노동당의 이번
이민 제한에 대한 지방 분할권 법안은 주택법 및 고용법 등과 직접적인 연관을 가질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특히나 더욱 조심스러운 사안이라고 인디펜던트는
덧붙였다.
<사진: 인디펜던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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