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대한바둑협회 창립 총회, 김옥배 초대회장 선출
바둑에 대한 열정이 안개가 자욱한 항구도시 함부르크를 찾았다.
먼 길에도 아랑곳 없이 남부, 중부 등 여러 지역에서 모여든 지역을 대표하는 회원들이
2017년 2월5일 16시에 함부르크 만남식당에 모여,
2017년 1월7일 재독일대한체육회 회장단 회의에 상정된 재독대한바둑협회의
가맹단체 가입에 관한 승인요청 안건이 지난 2017년1월28일 제23차 정기총회의 의결을 거쳐
재독대한바둑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김옥배 의장의 진행으로 윤영선 사범(프로바둑 여류기사)의 축사와 함께 시작된 창립총회는 협회 발족의 동기와 그동안의 준비에 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마련된 협회의 정관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거치고 임원진 선출에 들어갔다.
임원은 제1대 회장에 김옥배 씨가 선출되고, 수석부회장에 프랑크푸르트 바둑동호회 회장 안석순 씨, 수석감사에 손병원 씨, 감사에 김학문 씨가 선출되었다.
이어서 2017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폐회한 후, 윤영선 사범의 지도대국 시간을 가졌다.
본 협회는 창립을 통해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여가를 선용하여 기력을 향상 시키며,
특히 바둑의 세계화에 발맞춰 한인 차세대에게 바둑문화를 함양, 전수하여 장차 바둑강국의 자부심을 갖고 독일인 바둑인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는 데 조력함을 목적으로
전 한인사회의 바둑인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위한 사명감을 갖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는 설레임 가득한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수립된 계획 가운데 가까운 시일안에 전 독일을 대상으로 한 경기 개최와
특히 윤영선 사범이 매년 주관해온 유럽 최대의 바둑대회에 최초로 한국인이 참여하는 계획을 수립하기로 하였으며, 년중 1회 한독바둑대회를 개최하여 독일인 바둑단체와 교류를 강화 시켜
한국문화의 한 부분을 홍보하는 기회를 확장 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아무쪼록 이러한 일련의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현되어 가기 위해서는 한인사회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와 바둑을 사랑하는 많은 분 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바둑협회에 관심과 회원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격려를 기다리며 환영한다.
연락처:
김옥배: 0176-4775-9567
안석순:0178-606-3416
김학문:0176-4969-2851
(기사 제공: 재독대한바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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