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1079호 유머

by eknews posted Feb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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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대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주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가고 있었다.

할머니께서는 너무 힘겨웠던지 할아버지에게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영~감! 나좀 업어줘요!"

할아버지도 힘은 들었지만 남자 체면에 할 수없이 할머니를 업었다.

할머니왈: "무거워?"

할아버니왈: "그럼 무겁지 머리는 돌덩이지,간은 부었지, 얼굴은 또 철판이지, 그러니 무겁지."

그렇게 한참을 걷다 이번엔 지친 할아버지가 말했다.

할아버지왈: "할~멈 나도 업어줘"

할머니는 기가막혔지만 할아버지를 업어줬다.

할아버지: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왈: 고롬 가볍지. 허파에 바람들었지, 머리 비었지, 양심없지, 너~~무 가볍지."



★ 넌센스 퀴즈

Q:높은 곳에서 아이를 낳은것을 영어로하면?
A:하이에나

Q:장인,장모님을 영어로 하면?
A:롱맨,롱마더

Q:동생이 형을 아주많이 좋아하는것을 세글자로줄이면?
A:형광펜

Q:콩쥐가 깨어진독을 보고 울고있을때 도움을 준것은 무엇일까요?
A:독수리오형제

Q:가수비가 LA로 갈려고 하는것을 네자로 줄이면?
A:LA갈비

Q:김밥이 죽으면 어디로갈까요?
A:김밥천국

Q:어부들이 제일 싫어하는 가수는 누구일까요?
A:배철수

Q:야구에서 투수가 제일 싫어하는 연예인은 누구일까요?
A:강타



★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대화

어느 고등학교에서 주관식문제 시험을 보는데 어떤 한 학생이 답을쓰고 그 답을 화이트로 지운다음 옆에 써놓았다.

"동전으로 긁으면 정답이 나옵니다."

선생님이 교무실에서 체점을 하시다 그걸보고 어이가 없다는듯 옆에 계신 선생님한테 이것좀보라고 하며 보여드리니 그 선생님 빵 터졌다.
설마하는 마음으로 선생님이 동전으로 진짜 긁더니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면서 화를내며, 교실로 마~악 뛰어가고 있었다.

옆에 있는 선생님 무엇이라고 써져있길래 저래 화가 나셨나하고 확인해보니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꽝... 다음 기회에"



★ 이제 알겠냐?

어젯밤 엄마와 함께 인간극장을 보고있었는데 성형수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갑자기 뭔가가 생각나는게 있어서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열달동안 쌔빠지게 고생해서 낳은 자식이 저렇게 못생겨서 나오면 얼마나 속상할까??" 

그러자 엄마가 하는말,

"이제, 내맘을 알겠냐?"



★ 고객이 원하신다면

어떤 사람이 치과에 가서 이 하나를 빼는데 치료비가 얼마냐고 물었다.

의사가 2만원이라고 대답하자 그 사람은 깜짝 놀라며 말했습니다.

"아니, 뽑는 데는 1분도 걸리지 않는데 왜 그렇게 비싸죠?"

그러자 의사가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물론 환자분이 원하시면 아주 천천히 뽑아드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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