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유럽, ‘빠를수록 좋은 얼리버드’ 프로모션 실시
유럽 철도 상품 글로벌 배급사 레일유럽이 미리 예약할수록 가격이 더 저렴해지는 ‘빠를수록 좋은-수너 앤드 베터(The Sooner and Better) 프로모션’을 3월 말까지 실시한다. 유로스타, 떼제베 등 초고속 열차도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레일유럽 단독으로 진행하는 ‘수너 앤드 베터’ 프로모션은 최소 3개월 이전에 예약하면 최대 30 유로를 절약할 수 있다. 2~3개월 전에 예약하면 20유로, 1~2개월 전은 10유로를 아낄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 가능하며 홈페이지에 명시된 쿠폰 코드를 함께 입력해야 한다.
영국과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초고속 열차인 유로스타 역시 봄 및 여름 여행객을 위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스탠다드 티켓은 44유로부터 가능하며 스탠다드 프리미어 티겟은 99유로부터 할인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영국 런던에서부터 프랑스 파리, 릴, 브뤼셀 등의 구간이 해당한다.
프랑스를 거점으로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 인기 나라를 연결하는 떼제베 리리아도 3월 말까지 얼리버드 요금을 제공한다. 일등석은 45유로부터, 이등석은 29유로부터 가능하다.
레일유럽측은 “유럽은 지금 올 봄과 여름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유로스타 및 떼제베 등의 초고속 열차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의 유럽 주요 인기국을 몇 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으므로 단 기간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초고속 열차 선택이 필수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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