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더 필요한 독일 미래의 노동시장
독일이 2060년 까지 오늘날 수준의 인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년마다 독일로 들어오는 이주민 수가 40만명은 되어야 할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출처: MiGZAIN)
노동시장 및 직업연구소
IAB의 최근 연구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17일자 이주전문 인터넷 매거진 MiGAZIN에 의하면,
독일의 인력이 장기적으로 볼때 확연하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을 떠나는 사람들과 들어오는 사람들을 고려해 산출한 순수 이주민 예측 수치는 앞으로 10년간 해년마다 약 20만명인 가운데,
이러한 상황을 지속할 경우 오늘날
4600만명의 인력은 2060년 까지 4000만명 이하로 감소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IAB연구소의 설명이다.
이번 IAB의 예측에는 더 길어질 퇴직연령과 여성들의 더 많은 직업활동 참여까지 고려된 것으로 전해진다.
학자들은 이러한 예측과 함께 „앞으로 43년 후인 2060년 독일이 오늘날과 같은 인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년마다 독일로 들어오는 순수 이주민 수가 40만명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독일은 또한 앞으로 노동인력에 있어 청년층과 중년층이 점점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5년 950만명의 30세 이하 젊은 인력들의 수치는 해년마다 유입되는 약 20만명의 이주민 수치에도 불구하고, 2030년에는 800만명으로, 그리고 2060년에는 75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30세에서 49세 사이의 노동인력은 2015년 2020만명에서 2030년 1960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연구를 진행한 학자들은 독일의 이러한 암울한 미래 노동시장 인력상황 예측을 발표하면서, 무엇보다 사회에서 노인인력의 인정과 더불어, 가족과 직업의 병행성 강화, 그리고 이주민 통합의 가치가 더 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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