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독일 노령인구 (1081)

by eknews21 posted Mar 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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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독일 노령인구


최근 설문조사 결과, 독일의 노인들이 오늘날처럼 정정하고 안정적인 적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노령인구의 노인 관련 인식이 변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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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 게네랄리 보험사의 위탁으로 이루어진 알렌스바흐 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1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독일의 노인들이 오늘날처럼 운동을 많이한 적이 없고, 퇴직연령자들이 크게 증가한 수입을 보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하는 즐거움을 이유로 일손을 놓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준 이번 설문조사는 65-85 사이 4000 이상의 독일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4년전 실시했던 조사 이후 두번째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독일 노인인구의 재정적 여유가 커진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달 세후 생활비가 2410유로로 밝혀졌다. 이는 2012 조사결과와 비교해 200유로가 많은 결과이다. 한달 수입에서 의식주 비용을 제외하고 유용할수 있는 액수는 한달 평균 628유로로, 또한 4년전과 비교해 20% 증가한 모습이다. 하지만, 고소득 노령인구와 저소득 노령인구의 차이가 무려 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높은 생활수준은 노인들이 자신의 재정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데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으로, 62% 노인인구가 자신의 재정상황을 아주 좋거나 좋다고 평가한 결과를 가져왔으며, 지금까지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는 답은 85% 달했다.


노령인구의 재정상황 오늘날 노인들의 건강상황을 관찰한 학자들은 오늘날 많은 퇴직자들이 과거와 비교해 정정한 모습들을 나타낸 결과를 가져왔다. 65-85 노인인구의 15% 퇴직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이유가 아닌 즐거움을 이유로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설문 답변자의 25% 일이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고 답했다.  

 

설문 답변자의 절반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며, 이들의 81% 높은 수입을 보였다. 전체 설문자 노인인구의 44%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이전 다른 연구결과와 비교해 확연히 증가한 결과를 보였으며, 오늘날의 독일 퇴직자들은 실제 나이보다 평균적으로 거의 8년이 젊은 것으로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날 노인들은 정정하고 활동적이며, 이러한 모습은 그들의 주위에서도 인지되고 있다 말한 알렌스바흐 연구소 학자 좀머(Sommer) 오늘날 늙는다는 대부분의 노령인구에게 더이상 위협적이지 않다면서, „노인에 관한 인식이 변했다 분석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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