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동포 보수대연합 태극기집회
도이칠란트재향군인회, 재독3.1운동기념사업회, 박사모독일지부가 주최하고 재독동포 보수대연합이 후원하는 태극기집회가 3월1일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2시20분부터 열렸다. 지난 프랑크푸르트 태극기집회때는 중부지역에서 버스 한대가 동원되었는데 이번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버스가 동원되었다.
이명수 총괄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집회는 국민의례 후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부르며 오늘이 3.1절 기념일의 뜻 깊은 날이며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임을 강조하였다.
김계수 박사는 개회사에서, 한국의 친구들과 전화한 내용을 이야기 하면서 ‛육체는 늙었지만 정신은 살아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오늘 날씨도 고르지 못한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준 데 감명을 받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서 성규환 재독3.1운동기념사업회장을 시작으로 유상근 도이칠란트재향군인회장, 서병수 재독일해병전우회원, 이영창 재독한인총연합회고문, 오종철 전 재독영남향우회장, 송기봉 레클링하우젠한인회장, 김정자 전재독한인간호협회장, 조영수 재독 이북5도민회중앙회장, 고창원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장 등이 무대에 올라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적은 글을 낭독하거나 구호를 외쳤다.
탄핵기각, 탄핵무효, 원천무효, 태극기로 촛불을 끄자, 국회해산, 고영태를 즉각 구속하라, 검찰도 각성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면 쾡과리, 징, 북이 함께 울렸다.
참석자들은 “아! 대한민국” 노래를 합창하면서 태극기를 흔들었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자는 뜻에서 모였다는 보수단체의 태극기 집회는16시에 마치고 식사에 들어갔다.
당일 태극기집회는 재독일해병전우회, 고엽제전우회독일지부, 한국자유총연맹독일지부, 재독이북5도민회, 재독한인인권옹호협회,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 재독한인복지추진위원회, 글로벌무궁화포럼독일지부, 대한민국국민수호유럽연대, 대한노인회 독일지부, 재향군인회베를린분회, 해병전우회베를린지회 등이 후원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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