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항노화 웰니스 산업 적극 지원
경남도는 항노화 웰니스* 산업발전을 가속화하고 항노화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경남항노화 주식회사」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
* 웰니스 :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
‘경남항노화 주식회사’는 경남도와 서북부 4개 군(산청, 함양, 거창, 합천)이 공동출자하였으며 앞으로 항노화 웰니스 산업육성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산청군 소재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 내에 본점을 두며, 3월말 경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주식회사는 지리산권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동의보감촌 등 항노화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체류형 웰니스 관광산업을 운영하며, 동의보감 탕전원을 지원·홍보하여 약초산업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경남항노화 주식회사 설립을 통해 경남미래 50년 먹거리산업인 항노화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서북부권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연재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은 “항노화주식회사가 경남 항노화산업 도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주식회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방 브라보’ 원외 탕전원= 산청군 금서면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인근에 17억원을 들여 청정약초 등을 활용한 제조관리시설인 ‘한방 브라보’ 원외 탕전원을 3월 말 개소할 예정이다.
함양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에서 선별한 우수 종자를 지리산 청정지역인 서북부지역에서 재배해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서 약재 안전성을 검사한 뒤 원외 탕전원에서 한약 조제, 다시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서 안전성 검사를 거쳐 고객에게 배송된다.
이처럼 차별화된 한약 탕제시설로 약초재배농가의 판로 개척과 함께 침체된 한방 활성화로 경남의 한방브랜드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항노화주식회사’ 설립= 웰니스 관광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및 원외 탕전원 지원을 위해 도와 서북부 4개군(산청·함양·거창·합천)이 공동으로 각 1억원씩 출자하는 ‘경남항노화주식회사’를 3월에 설립한다.
법인은 기획총괄부, 탕전원사업부, 웰니스사업부, 홍보마케팅부 등 4개 부서로 구성된다. 사업범위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발굴, 탕전원 운영 지원 등이다.
◆항노화산업 ‘컨트롤타워’ 설립 추진= 항노화 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총괄 전문기관’을 올 하반기에 설립한다. 그간 항노화 산업은 다양한 추진 주체로 사업성과 확산에 애로가 있었고, 지자체가 운영 중인 연구소는 재정 부담이 있었다. 이에 항노화 사업을 종합적으로 운영하고 대규모 국책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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