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개항할 베를린 국제공항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들어서는 새로운 국제공항 BER의 최근 발표된 개항 예측날은 2018년 7월이다. 하지만, 전문 감정인의 예측에 의하면, 마지막으로 약속한 개항날을 지킬수 있을 가능성은 3% 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8일자 슈피겔 온라인의 보도에 의하면,
새로운 전문 감정인이 예측한 BER국제공항의 개항 가능날은 2018년이 아닌 2019년이다.
로날드 베르거 컨설팅사는 또 다른 조처가 없이도 BER 국제공항의 개항은 2019년까지 미루어질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근 새로운 베를린 국제공항의 대표를 맡게도니 엥겔베르트 뤼트케 달드루프
(Engelbert Lütke Daldrup)가 새로운 전문가에게 감정평가를 위탁하면서 드러나게 된 BER공항의 상태는 그야말로 „언젠가“는 개항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발표된 2018년 6월달 개항날 약속이 지켜질 가능성은 3%라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인 가운데,
기술결함을 시작으로 조직내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원래 2012년 개항하기로 했던 베를린의 새로운 국제공항은 이미 여러번 개항날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몇일전 독일 항공교통관제공사 대표 클라우스-디터 쇼이얼레(Klaus-Dieter
Scheurle)는 관제탑 직원들의 무더기 퇴직으로 새로운 직원들의 3년간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를 대면서 베를린 공항의 개항이 2020년에나 가능할수 있다고도 언급한 바 있어, 실제 베를린 공항이 언제 개항할수 있을지는 예측불허한 상황으로 보인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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