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생, 두명중 한명은 학업중단 고민해
독일 대학생들의 49%가 학업중단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무와 먼 내용에 대한 불만과 높은 성과 요구가 주 요인인 모습이다.
(사진출처: wirtschaftswoche.de)
독일 인사서비스지원사 unibativ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지난 9일 보도한 프레서포털 인터넷 언론에 의하면, 독일 대학생의 거의 절반이 학업중단을 고려해본 것으로 밝혀졌다.
1000명의 재학중인 대학생과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이다.
49%의 대학 재학중인 학생들이 학업중단을 고려해 봤거나 지금도 고려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미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도 46%가 대학 재학중 학업중단을 고민해봤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생들의 학업중단 고려 이유는 다양하게 나타났지만,
특히 학업내용이 기대와 달라서거나 실무와 거리가 멀어서인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요구하는 성과가 너무 높거나 재정적인 이유도 뒤를 이었다.
학업내용이 실무와 거리가 멀다고 느끼는 재학중인 대학생들은 이미 졸업한 사람들과 비교해 더 적은 모습이나, 학업중단 고려의 다른 이유들은 오늘날 재학생들이 졸업생들보다 더 크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학업중단의 고려가 실제 행동으로 나타날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대학을 졸업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 설문 답변 대학생들은 4%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그러나, 39%의 대학생들은 졸업까지 걸리는 시간이 규정시간보다 더 오래 걸릴것이라고 답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는 오늘날 대학생들의 대학졸업장은 전보다 더 자신의 직업이력에 중요한 조건이 되고 있지만, 대학전공 구성이 앞으로의 아카데미커들의 요구사항과는 뒤떨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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