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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현지실태파악위해 교민 대표들과 대담

by eknews05 posted Mar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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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현지실태파악위해 교민 대표들과 대담

 

 

지난 월요일인 3618. 프랑크푸르트 인근 바드소덴(Bad Soden)에 있는 한식당 바첸하우스에서 재외선거에 관련한 작은 모임이 있었다.

이날 모임에는 박선유 재독한인연합회장을 비롯하여 교민을 대표한 단체장들과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관리를 맡았던 프랑크푸르트 재외선거관리위원들(김문규위원장, 김정애부위원장, 박영래위원), 그리고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참석한 법제과 천영석 법제관과 선거기록보존소의 주민선씨, 선거연수원의 강대우 전임교수 및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오윤영영사, 박상진부영사가 참석하였으며 동포언론 교표신문.우리뉴스.유로저널,재외동포신문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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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영 영사는 아직 정식 통보를 받지 않았지만 선거시기가 되었다. 지난번 선거에서 프랑크푸르트는 투표율 64%였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더 높은 투표율이 되도록 많은 홍보로 교민들이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는 말로 인사를 대신하며 참석자들을 소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강대우 교수는 재외선거에 관한 현지사정실태 파악과 재외국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한다는 인사와 함께

재외선거관리가 가장 모범적으로 이루어진 곳이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관할지역으로 알고 있으며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19대 대통령선거도 깨끗하고 공정한 아름다운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선거시기가 빨라질지 늦어질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교민들이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또한 잡음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오윤영 영사.jpg


식당.jpg

 

박선유 재독연합회장은 재독교민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도록 홍보하여 전보다 더 많은 투표율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 아마 이번 대선에서는 틀림없이 많은 동포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서 서로 자유롭게 각자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생각이 다르다고 친한 친구마저 멀어지는 요즈음엔 중립을 지켜 자칫 교민사회 안에 분열을 일으키는 잡음을 막아야함이 단체장들의 자세임을 은연중에 나타내기도 했다.

현재 한국의 정치적 변동이 교민사회의 관심과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다가 올 대선에서도 보다 많은 재외동포들이 국민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한다고 모두 한목소리를 내었다.

재외선거인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살아있거나 거소신고를 한 동포들 (국외부재자)과 한국국적자로 거주국의 영주권을 받아 체류하고 있거나 다른 사유로 인해 한국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동포들이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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