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세계 행복국가 순위 16위에 머물러
세계 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는 노르웨이이다.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던 덴마크가 2위로 밀려났다. 독일은 여전히 20위권 안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다.
올해로 뉴욕에서 다섯번째 발표된 세계행복 보고서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20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노르웨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작년에 네번째 자리를 차지했던 노르웨이는 이번에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행복한 국가를 자랑하던 덴마크를 체쳤다.
독일은 여전히 20위 국가안에 머물며
16번째 자리를 맡았다.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코스타리카보다 순위가 낮은 모습이나,
19위를 차지한 영국과 31위를 차지한 이웃국가 프랑스 보다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가장 행복하지 않은 국가로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30위 밖의 대부분의 국가는 아프리카 국가가 많다. 또한, 시리아, 아프카니스탄, 우크라이나, 예멘 또한 행복하지 않은 국가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조사한 국가는 전세계
155개 국가이다.
노르웨이 다음 행복한 국가는 덴마크, 아일랜드, 스위스, 그리고 핀란드 순으로,
스위스를 제외하면,
모두 북유럽 국가들이다. 스위스는 지난
2015년 결과 세계에서 가장행복한 국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세계행복보고서는 객관적인 국가자료 외에 주민들의 주관적인 관점을 설문 조사해 국가의 전체 행복도를 측정하고 있다. 즉, 1인당 국내총생산과 평균 기대수명과 더불어,
개인이 느끼는 사회로부터의 지지도, 지역과 기업들의 부패를 고려한 신뢰감을 고려하고 있다.
더불어, 국민들이 느끼는 자유와 자신의 국가를 위해 개인이 할수있는 기본적인 결정, 그리고 걱정과 슬픔, 그리고 개인들의 분노가 한 국가가 행복한 국가이냐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번 보고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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