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평균 집값은 24만 2000유로
독일의 집값은 평균 6년간의 수입을 모아야 하는 정도이다. 최근 조사결과 독일의 부동산 가격은 총 400지역중 350곳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달 집세를 지불하는 것보다 집을 구입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더 유리하다는 분석과 더불어, 자신의 집을 가진다는 것이 만족감을 주는 모습이다.
해년마다 실시되는 독일의 부동산 시장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19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독일인들의 2/3가 집을 구입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반면, 실제로 집을 구입한 사람들은 전체 46%에 불과하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6년 독일에서 집을 구입한 사람들은 집값으로 평균 24만 2000유로를 지불했다. 이는 독일가계의 평균
6년치 일년 세후 수입에 해당하며,
이 가격으로 얻을수 있는 집 크기는 평균 126평방미터였다. 즉, 평망미터당 가격이 약
2000유로이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큰 모습이다.
독일 7대 대도시인 베를린과 쾰른, 뒤셀도르프,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함부르크, 그리고 뮈헨에서는 24만 2000유로로 평균
100평방미터 이하 크기의 집을 살수 있는 가운데, 이중에서도 차이가 커 베를린에서는 98평방미터인 반면,
뮌헨에서는 44평방미터의 집구입이 가능한 모습이다.
특히, 동독지역의 집값이 저렴한 모습인 가운데,
예를들어 쉠니쯔에서는 같은가격으로 베를린보다 거의
3배가 넓은 집을 구입할수 있고,
서독지역에서도 겔젠키르헨에서는 같은가격으로 베를린보다 두배가 넒은 집을 구입할수 있다.
그 밖에, 장기적으로 볼때 독일에서 집세를 지불하는 것 보다 집을 구입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리가 최저치인 탓에 오늘날 자택 구입은 10년전 보다 확연히 더 저렴한 모습이다. 또한, 자신의 집을 구입한 독일인들의 세명중 두명이 자신의 거주상황에 아주 만족해 하고 있는 모습이며, 집세를 지불하고 있는 사람들이 같은 대답을 한 비율은 절반에 그쳐 차이를 보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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