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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시청률 25%대 돌파로 국민드라마 노려

by eknews posted Mar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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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시청률 25%대 돌파로 국민드라마 노려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 시청률 25%를 돌파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으면서 국민 드라마를 노리고 있다.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조사 결과,  전국 가구시청률이 26.2%로 6회만에 25%대 시청률을 넘었고, 가장 많이 시청한 층은 여자 60대 이상으로 시청률 24.6%였으며 그 다음으로 여자50대 22%, 남자60대 이상 21.1% 순으로 많이 시청하였다.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 6회에서는 긴 취업준비 생활을 마친 끝에 인턴으로 입사한 변미영(정소민)이 김유주(이미도)에게 회식에서 사이다 발언을 하면서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풍부한 감정 표현과 호연으로 빛을 발하고 있는 이준(안중희 역)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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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인 안중희(이준 분)는 자신의 과거 흑역사 영상을 방송했다는 이유로 담당 PD 차정환(류수영 분)을 찾아가 소란을 피우거나 매니저에게 간간히 허세를 부리는 등 조금은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다. 
하지만 그에게는 남모를 비밀이 있다. 친아버지의 부재로 어린 시절부터 외롭게 자라온 성장환경이 기반 돼 유독 외로움을 많이 탄다는 것. 

외로움을 달랠 일환으로 집에서 거북이를 기르고 있는 이준은 애타게 따내고 싶은 배역을 위해 쉽게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아버지라는 존재와 느낌을 알 리 없는 안중희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하지 못해 절망했고 그의 눈물과 오열에서는 안쓰러움과 짠함이 묻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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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과 이유리 커플은 누구보다 쿨하고 당당한 이들의 태도와 행보가 안방극장에 설렘과 재미를 동시에 안기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은 과거 연인이었으나 차정환(류수영 분)이 변혜영(이유리 분)의 갑작스런 이별 통보와 잠수에 충격을 받았고 이후 8년 만에 동창회에서 서로 재회한 상황. 방송 토론 현장부터 레스토랑, 로펌 사무실까지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팽팽한 기 싸움이 안방극장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두 사람의 솔직한 돌직구와 거침없는 애정 전선은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 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더불어 자식 세대의 결혼인턴제, 부모 세대의 졸혼 등 사랑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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