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브라질 스캔들 업체 육류 수입중단 결정
브라질의 썩은고기 스캔들에 유럽연합이 나섰다. 최소 21개의 업체들이 브라질의 썩은 고기를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에 수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5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유럽연합이 브라질의 썩은고기 스캔들로 인해 해당 업체들의 육류제품 수입중단을 결정하면서, 브라질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번 브라질의 썩은고기 스캔들은 최소 21개의 브라질 업체들이 썩은고기의 상표를 위조하고 화학물질로 처리해 세계로 수출한 것이 적발되면서 알려졌다.
브라질은 해당 업체들의 수출을 금지시켰다.
유럽연합이 최근 결정한 수입금지는 유럽으로 운반되는 해당 업체의 육류가 해당되며, 다른 업체들의 브라질산의 육류에 대한 컨트롤이 크게 강화되고, 더불어, 브라질산 해당 업체의 육류가 발견되는 경우는 바로 브라질로 돌려보내지게 된다.
유럽과 다르게 중국과 멕시고, 홍콩, 그리고 칠레는 문제의 해당업체 육류뿐만 아니라,
브라질산 전체 육류의 수입을 전면 중단시키고 있다.
말타의 총리이자 현 유럽연합 이사회 대표인 요세프 무스카드 (Joseph Muscat)는 „소비자의 건강은 우리들의 최고의 관심거리“라고 강조하면서, „브라질산에 대한 조치를 지속할 것을 확인 시키고, 상황에 따라서 강화된 검열조건이 풀어질수 있다“며, „브라질의 관청이 그들의 컨트롤 기준을 얼마나 믿을만하게 재정립할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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