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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9 05:53
EU 신가입국들의 유로화 채택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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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신가입국들의 유로화 채택 지지부진 지난 5월10일 체코가 유로존 가입을 2 년 연기한 2012년으로 확정 발표하는 등 2004년 EU 확대 이후 3년이 지났으나 지금까지 유로존에 가입한 나라는 올 1월 1일부터 유로화를 사용하기 시작한 슬로베니아가 유일한 실정이다. 현재 ERM II에 가입한 국가는 에스토니아, 사이프러스, 라트비아, 몰타, 슬로바키아의 5개국으로 이중 사이프러스와 몰타가 내년, 슬로바키아가 2009년 유로존 가입 예정이다. 반면,에스토니아와 몰타는 높은 인플레로 유로존 가입이 늦어질 전망이며,신가입국 중 경제규모가 체코와 함께 큰 폴란드와 헝가리의 유로존 가입시기는 아직 불투명하다. 또한, 폴란드와 헝가리도 재정적자 문제 등으로 빨라야 2012년에는 유로화 채택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kn@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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