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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1 07:31
美 EU의 최대 투자파트너,英 EU 최대 외자유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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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EU의 최대 투자파트너,英 EU 최대 외자유치국 2006년 EU의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1830억 유로로 2005년의 1360억 유로보다 35% 증가했으며 외국인 투자유치 규모는 1350억 유로로 2005년의 950억 유로 대비 42% 증가해 해외 직접투자 면에서 480억 유로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U의 해외 직접투자 급증요인은 대북미 투자 급증에 기인한 것으로 2006년 EU의 미국 및 캐나다에 대한 해외 직접투자 규모는 각각 710억 유로 및 220억 유로로 2005년의 370억 유로 및 130억 유로 대비 각각 91.9% 및 69.2% 증가했다.반면 미국의 대 EU 직접투자 역시 2005년의 190억 유로에서 2006년 480억 유로로 152.6%라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06년 EU의 FDI특징 중의 하나는 EUROSTAT가 38개구 또는 합법적인 세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국가군으로 정의한 리히슈타인, 안도라, 케이만 군도 혹은 싱가포르 등 일명 ‘Offshore 금융센터’에 2005년 대비 2배 증가한 230억 유로를 집중 투자함으로써,이 결과, EU의 기타 역외지역 직접투자는 5% 증가에 그쳤다. 프랑스는 EU의 역외 직접투자의 21%에 해당하는 390억 유로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해외 직접투자 유입 및 유출 수지면에서 260억 유로의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2위는 EU의 역외 직접투자의 17%에 해당하는 310억 유로를 투자한 독일이 차지했다. 외국인 직접투자 유입면에서는 영국이 총 투자유입액의 42%에 해당하는 560억 유로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및 3위는 각각 200억 유로 및 150억 유로의 외자를 유치한 룩셈부르크와 독일이 차지했다. EU의 역내 직접투자는 여전히 역외 직접투자 규모를 앞섰는 데 EU회원국간의 직접투자 규모는 2005년보다 400억 유로가 적은 4360억 유로인데 비해 역외 직접투자 규모는 1830억 유로로 약 42%에 불과했다. EU의 역내 5대 직접투자 대상국가는 스페인(600억 유로), 영국(574억 유로), 프랑스(477억 유로), 룩셈부르그(376억 유로) 및 독일(322억 유로)로 나타났다. Eurostat에 따르면, 프랑스는 EU 국가 중에서 FDI 유치실적에 있어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력도가 있는 투자대상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프랑스 투자는 극히 저조한 편이다. 프랑스는 비용절감을 위한 투자처라기보다는 서비스시장이 아직도 여지가 많다는 점에서 외국기업들이 투자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도 3차 산업의 경쟁력을 배양하면서 프랑스 및 인근 서비스시장을 고려한 프랑스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파리한국무역관이 분석해 밝혔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kn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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