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물가, 다시 2% 아래로 떨어져

by eknews21 posted Apr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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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물가, 다시 2% 아래로 떨어져


지난 2월달 독일의 물가가 갑자기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2.0% 넘어서는 결과를 보인바 있으나, 다음달인 3월에 기대와 다르게 바로 다시 물가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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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tagesschau.de)


지난 30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의 3월달 물가가 기대와 다르게 폭으로 하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3월달 물가는 전년도와 비교해 1.6% 상승에 그쳤다. 경제 전문가들은 2월달과 비교해 3월달 물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바 있지만, 예상했던 1.8% 하락세 보다도 폭으로 하락해 당황스러운 분위기다.   


지난 2 독일의 인플레이션율은 에너지 값의 상승으로 2.2%까지 오르는 결과를 가져오면서, 2012 8 이래 가장 물가 상승율은 나타냈었다. 이에 따라, 2.0% 물가상승을 적정선으로 기준삼고 있는 유럽중앙은행은 0% 기준금리 정책을 지속하는데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진바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유로존 전체의 물가가 2.0% 선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한만큼, 독일이 잠시 보였던 2% 이상의 물가 상승이 유럽중앙은행장 마리오 드라기의 생각을 돌리기엔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어찌했든, 인플레이션율이 0% 기준금리를 꾸준히 넘어서고 있는 이상 오늘날 대부분의 독일 적금자들은 적자를 보고있는 중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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